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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부자가 되고싶어 위험한 클릭을 시작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24. 14:09

    부자가 되고 싶어 위험한 일에 빠진 남자

     부자가 되고 싶은 조일현은 큰 꿈을 가지고 증권사에 입사하게 된다. 클릭 한 번에 많은 돈이 오고 가는 주식시장에서 일현이 맡은 업무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식을 사고팔아주는 것이다. 이때 일현에게 고객의 첫 주문이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일현은 고객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혼자 결정하게 되는데 그 결과 고객에게 큰 손해를 입히게 된다. 이로 인해 일현은 팀에서 미움을 받게 되고 능력 없는 직원으로 낙인찍힌다. 이를 안타깝게 보던 선배 전우성은 일현에게 큰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주식시장에서 신화적인 존재라고 불리는 번호표를 만나 볼 것을 제안한다. 일현은 위험해 보이지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으로 번호표를 찾아간다. 번호표는 일현에게 전화를 건네주며 전화 지시에 따라 주문을 넣어달라고 하고 비밀 유지를 당부한다. 다음날 받았던 전화로 전화가 걸려오고 일현은 전화를 통해 들려온 지시에 따라 일을 처리한다. 그 결과 일이 성공적으로 되면서 일현은 수수료로 7억을 손에 쥐게 된다. 한 번의 일처리로 대박 난 그는 팀에서 인정을 받게 되고 고급아파트로 이사하는 등 돈의 맛을 알게 된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금융감독원 한지철이 일현을 찾아온다. 한지철은 일현에게 주식시장에서 일어 난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은근한 협박을 하게 된다. 일현은 불안감에 번호표를 만나 금융감독원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번호표는 증거가 없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떠난다. 며칠 뒤 일현은 두 번째 지시가 들어오고 선배인 전우성의 뒤통수를 치고 큰 수수료를 또 챙기게 된다. 돈의 맛을 알게 된 일현은 부자의 꿈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행복한 생활도 잠시 일현에게 위험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때 전우성은 금융감독원을 만나 번호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고발하게 되는데 이를 알게 된 번호표는 일을 방해하고 고발하는 자를 죽이게 된다. 일현은 점점 커지는 판에 더 불안해지고 결국 금융감독에게 쫓겨 잡히게 된다. 수사 과정에 번호표가 모든 일을 꾸미고 있다는 현실을 깨닫고 번호표의 뒤통수를 치기로 한다. 그 결과 번호표에게 큰 손해를 입히게 되고 결국 그는 잡혀 들어가게 된다. 

    돈이란

     최근에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인기가 엄청나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이 많을 때였다. 시기적으로 아주 타이밍이 좋았던 영화다. 옛날에는 돈이야기를 하면 거부감을 가졌는데 지금은 돈이야기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이야기로 받아들인다. 그 만큼 돈에 대한 갈망과 욕구를 주인공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영화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영화 초반에 주인공이 큰돈을 얻어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하게 되는 모습이 나온다. 이 장면은 모든 사람들이 꿈꾸던 모습을 그려내 영화의 흥미를 더 극대화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돈은 결국 불안할 수밖에 없고 행복감보다는 더 큰 손해로 다가온다는 것을 영화는 말하고 있다. 

     

    나에게 큰 돈이 생긴다면

     영화를 보면서 나에게도 주인공처럼 큰돈이 갑자기 생긴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봤다. 내가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잠겼다. 상상만 했는데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돈이 주는 행복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좀 더 깊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봤다. 내가 사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이다. 사고 싶은 건 끝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끝이 없었다. 그럼 나는 얼마나 있어야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생각 끝에 욕심이 끝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결국 큰돈이 들어온다고 해도 기준이 잡혀있지 않으니 욕심이 점점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해도 모든 걸 할 수 있으니 만족감과 행복감은 그만큼 떨어질 것 같았다. 내가 성취해서 얻어 낸 것이 아닌 돈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돈이라는 것은 많을수록 좋다고 하지만 내가 이뤄낸 수익이 아니면 많은 돈도 나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번쯤 이런 상상을 하면서 나의 돈 그릇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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